▲ 3일 충주경찰 보안계에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리랑카 독립 100주년기념 문화교류행사장을 찾아 체류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

   충주결찰서(서장 남정현) 보안계(고상만 경감)는 3일 충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스리랑카 독립 100주년기념 문화교류행사에서 체류외국인을 위한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충북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의 한국 설맞이 문화 교류행사가 오후8시 충주실내체육관에서 300여명의 스리랑카인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설맞이 문화교류행사는 스리랑카 독립 100주년을 맞아 주한 스리랑카 영사관에서 자국인기 가수 구릅을 초청· 자국민들을 위로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충주경찰서는 스리랑카 유학생, 이주노동자 등 충북북부, 충주.체천,단양,음성,진천지역과 지역 주민들도 함께 한 자리에서 인터넷사기 예방법과 물품구매 시 판매자 확인 등의 외국인을 상대로하는 범죄예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이날 문화교류 행사는 스리랑카 자국에서 날아온 위문단의 공연에 이어 자연스럽게 국내거주 스리랑카인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 속 이주민 공동체가 지능가능하도록 씨앗을 뿌린다는 의미에서였다. /최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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