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안문환)는 8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새해 농업인 교육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센터에 따르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시민 1천600여 명을 대상으로 사과, 복숭아, 양봉 등 8개 과정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새해농업인 교육을 무기한 연기한다.
 연기한 새해 농업인 교육은 가축 이동제한 해제 시 방역기관과 협의해 상설교육으로 전환해 제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주시는 교육 사전신청 농업인에게 교육연기 내용을 문자 메시지로 통보하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교육운영팀(☎043-850-3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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