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농업인들이 “너무 편하고 좋아요!"라고 칭찬이 자자한 원스톱 종합복지의 장 앙성농협 경제사업장 /중원신문 문병철 기자

   충주 앙성농협(조합장 김진임)이 농업어르신들의 편익을 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면서 예금, 영농자재구입, 농기계수리, 생활용품구입, 식료품구입 등 농촌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농업인서비스체계’를 구축해 전국농협들의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앙성농협의 ‘원스톱경제사업장’은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시행한 농업인지도사업이라는 평가와 함께 탁월함이 인정되어 그 우수성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롤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앙성농협은 지난해 11월23일 농민들의 염원인 예금, 하나로마트, 농자재구입, 농기계수리, 농산물택배, 복지센터 등을 가춘 ‘종합원스톱경제사업장’을 준공해 농민들과 조합원들로부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농민 박모(60)씨는 "우리농민들이 염원하던 경제사업장이 생겨 앞으로 영농자제를 적기에 공급받을 수 있고, 저렴하면서 빠른 농기계수리와 출장수리, 농산물택배창구가 있어 농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며, "특히 금융본점과 하나로마트와 경제사업장이 한곳에 있어 우리농민들이 농협을 이용하기에 무척 편리해져 정말 좋다"고 말했다.
 복숭아농업을 하는 농민 김모(58)씨는 “지난해에도 복숭아공동선별출하회로 인해 농가소득이 쑥쑥올랐다”며, “올해에도 농협에서 공선회와 힘을 모아 정성으로 키운 복숭아를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앙성농협은 어르신농업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살피는 행복버스와 농업인들의 법적 억울함을 살피는 마을 법률 명예이장(변호사)을 운용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롯데슈퍼,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 지역농산물의 입점.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각종 물류비지원, 공동선별장지원, 판촉활동지원, 공동못자리사업지원, 고품질복숭아재배기술교육, 찾아가는 농업인현장교육지원, 농한기 행복충전노래교실운영 등의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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