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 박성준 센터장과 ㈜신도리코 장항순 영업본부장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3D프린팅센터는 ㈜신도리코(대표이사 이병백)와 지난 3월 5일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의 3D프린팅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발전을 위한 인프라 활용 협력, 3D프린팅을 이용한 R&D 연구개발 및 국책과제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또한 국내 3D프린팅 기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세미나, 교육 등 3D프린팅 기술을 홍보하기 위한 활동도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는 국내 3D프린팅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기술(3D모델링, 시제품 제작, 3D스캐닝, 역설계, 소량 양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업체의 경우 신제품 개발 등 기존 제조공정으로는 제작하기 힘든 제품을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산업 현장의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교육을 지원하여 현장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내 병원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수술가이드, 재활보조기 등)를 제작 및 지원하며 첨단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준 3D프린팅센터장은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3D프린팅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 및 성과 확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이다”며 “국내 3D프린팅 기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민지영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