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신천지 자원봉사충주지부가 충주시 연수동주민센터 3층에서 ‘찾아가는 건강닥터’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천지 자원봉사충주지부가 9일 충주시 연수동주민센터 3층에서 ‘찾아가는 건강닥터’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소외계층과 주한 외국인근로자, 장애우 등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봉사 활동이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는 내과·한의학과 등 건강검진과 스포츠마사지·손마사지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문진과 네일아트, 도형심리상담, 적성검사, 발디톡스 등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즐겁게 하였다. 
 이어 어린이 국악원 학생들의 수준 높은 고금시나위 연주와 창작무용 등 볼거리가 이어져 의료봉사 자리에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충북장애인론볼협회장, 월남참전자회충주지회장, 고엽제전우회충주시지회장, 지역국회의원 등은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의 꾸준하고 순수한 봉사정신을 높이 사 감사의 뜻을 인사말과 축전을 보냈다
 검진을 마친 한 외국인은 “여기 봉사하는 한국 사람들 너무 좋다”며 “의사선생님들이 차근차근 진료해주고 봉사자들이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 관계자는 “모든 사람의 얼굴에 오늘처럼 웃음이 가득했으면 좋겠다”며 “작은 빛이 모여 큰 빛이 되는 것처럼 주어진 곳에서 올해도 봉사의 작은 빛을 비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충주지부는 반찬 봉사인 ‘핑크보자기’ 환경정화 ‘자연아푸르자’ 치매예방프로그램 ‘백세만세’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하고 있다. /권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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