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신천지자원봉사단과 일등플란트치과, 효성한의원 의료봉사 협약식(MOU)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지부장 변재준)가 지난9일 청주시 흥덕구 신전동에 위치한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제 6회 찾아가는 건강닥터'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의료 혜택에서 소외된 이웃과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생활 8년차 베트남 이주여성 이보영씨는 “처음 참여하는 행사였는데 봉사자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따뜻하게 대해줘서 좋았다”며 “병원과 다르게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수월하게 진료받을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 장원재 고문은 “이번 행사에 많은 의료인들이 동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외국인들이 건강을 챙기고 한국을 제 2의 고향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제 6회 찾아가는 건강닥터'행사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 청주지부는 일등플란트치과, 효성한의원과 ‘찾아가는 건강닥터’ 의료봉사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효성한의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단순 의료협약으로 끝나는게 아닌,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마음으로 신천지자원봉사단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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