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상 장면 왼쪽 2번째부터 수상자 신진용, 장명현, 김성철 /건국대=제공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4학년 장명현, 신진용, 김성철 학생이 지난8일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주최 『제1회 서울스카이 미디어아트 어워드(Seoul Sky Media Art Award)』 시상식에서 2등인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국내 최고 전망대인 서울스카이가 한국을 대표하는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고, 미디어아트 신진작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이 행사는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으로 이루어진 개인 혹은 팀(3인 이하)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주제는 서울스카이와 한국의 미, 한국의 자부심이 어우러진 영상이다. 
 서울스카이의 7개 미디어 스크린 중 상영 공간을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었으며, 1분~2분 30초 사이의 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미등록’ 설정)한 후 어워드 공식사이트(www.seoulsky-award.com)에 웹 리소스(URL)를 접수하였다.
 지난 1월 7일 1차 심사를 통해 20팀을 선발돼 작품의 개선을 지원한 후, 완성 작품을 대상으로 2차 심사를 해 2월 최종 수상작을 뽑았고, 최종 수상작 10팀에게는 서울스카이 미디어 스크린에 작품을 상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대상 1팀에 1,0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2팀)에 500만원, 우수상(3팀)에 200만원, 장려상(4팀)에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한편, 대학생 등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13점의 수상작들은 서울스카이 미디어 존에 6월 9일까지 전시된다. /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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