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는 11일 제371회 임시회 1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의, 행정국·문화체육관광국·자치연수원 소관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전원표)는 11일 제371회 임시회  1차 행정문화위원회를 개의, 행정국·문화체육관광국·자치연수원 소관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전원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제천시 제2선거구)은 문화체육관광국 심사 시 2019연등축제 자치단체보조금이 타 보조사업과 보조율이 다른 점을 지적, 보조율을 일관성 있게 적용해 청주권과 도내 타 시·군이 차등 지원되는 사례는 없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허창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4선거구)은 행정국 심사에서 사회적기업 국고보조금 반납에 대해 아직 사회적 경제의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판단됨에 최대한 사업비를 활용해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상교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시 제1선거구)은 문화체육관광국심사에서 무예마스터십 무예소설 발간사업에 대한 향후 추진계획 등을 확인 후, 대회관련 지속적인 예산증액은 지양하고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철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시 제9선거구)은 수소자동차 구입과 관련해 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이 아직까지 미비한 점을 지적, 타 시·도 사례, 국비지원 여부를 사전에 철저히 확인해 성급한 예산 편성을 지양해 달라고 주문했다.
 송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자치연수원심사에서 소방감지기 및 수신반 등 교체공사 예산편성과 관련해 설치된 시점과 그동안의 오작동 사례 등을 질의, 주요화재 원인인 전기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교육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옥규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행정국심사에서 클라우드 온나라 시스템 도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차질없는 공유·협업 기반의 업무환경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문화체육관광국 심사 시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충북작가 전시작품 구입과 관련해 도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활용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행정문화위원회에서는 상정된 제1회 추경 세출예산안 중 문화예술과 소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무예소설 발간 100,000천원, 2019연등축제 10,000천원 등 총 110,000천원을 삭감 의결했다.
 한편, 이옥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북도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안’과 송미애 의원이 발의한 ‘충북도 독립운동유적 발굴 및 보존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안건은 원안 가결했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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