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훈 음성군씨름협회장

   강영훈 음성군씨름협회장은 3월13일 음성군청에서 대한씨름협회와 음성군체육회가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하는데 다방면으로 노력하여 오는 4월3일부터 7일까지 음성체육관에서 '2019 음성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강 회장은 2014년 음성군씨름협회장으로 취임하여 매년 금왕읍에서 열리는 인삼축제 길거리씨름대회(군민과 관광객 참여), 인삼장사 씨름대회, 도지사기 씨름대회 등을 꾸준히 개최하여 씨름 저변확대에 노력해 왔다. 

 또한, 허영재 충북씨름협회장과 함께 음성군의 씨름 활성화와 음성 용천초, 무극중학교 씨름부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허영재 도협회장은 용천초 씨름부 창단에도 큰 기여를 했다.

 강영훈 회장은 큰아들과 작은아들도 전국생활체육 씨름왕 선발, 음성군 도민체전 선수로 활동하며 아버지와 아들 모두가 씨름가족으로 씨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그는 충북씨름협회 경기부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충북씨름협회 부회장과 음성군씨름협회장으로써, 음성군의 씨름 저변확대를 위해 이번 음성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는데 실무적 역할을 담당하였으며, 조병옥 음성군수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씨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4월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 좌측부터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본부장, 강영훈 음성군씨름협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황경수 대한씨름협회 부회장
 강영훈 음성군씨름협회장은 “이번 2019 음성장사씨름대회 개최에 힘써주신 조병옥 음성군수님,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씨름 활성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음성군 금왕읍에서 풍류 구들짱(외식업)과 칠성카센터 대표로 있으며, 충주시 한국교통대에서 외식업(풍류) 2,3호점을 운영하는 등 외식사업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부인 신은성씨와 2남을 두고 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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