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충주경찰서는 관내 국원초등학교 학생들과 마술통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경찰서(서장 남정현)는 14일 오전 국원초등학교 전교생 1,200명을 대상으로 「마수리」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 주제인 「마수리」의 의미는 (마)술을 통해 (수)요자인 학생들의 (이)해를 높인다는 의미로 충주서 조두하 여성청소년계장이 마술사로 나서 진행했다.
  이날 마술사로 나선 조두하 계장은 신문지 복원 마술 등 다양한 마술 공연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교육에 참여했던 학생 김00(11세, 여)은 “마술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다른 때는 장난치는 아이들도 많았는데 그런 애들도 없고...”라고 말하며 교육에 대한 느낌을 밝혔다.
  남정현 서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해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방법으로 실질적인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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