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부터 충주경찰서는 전국최초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경찰서에서 직접 제작한 ‘목소리기부 '듣는 동화CD’를 제작 전달했다.

   충주경찰서(서장 남정현)은 제 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25일부터 시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경찰서에서 직접 제작한 ‘목소리기부 '듣는 동화CD’를 제작 전달했다.

 이번 목소리 기부는 녹음된 동화책 음원을 통해 장애인 인권보장 및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특별한 재능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도 가능한 목소리 기부를 통해 따뜻하고 친근한 경찰상을 확립하고자 추진한 프로젝트이다.    
 이번 목소리 기부에는 충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여자경찰관 경위 박재선, 경사 강지현, 경장 김은지, 순경 이혜민이 참여했다.
 충주 성심맹아원(원장 권순오)은 이번 CD를 전달받고, “그동안 많은 봉사자들이 왔었으나, 일회성 봉사활동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목소리 기부를 해주어 정말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장애인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더욱더 필요함을 느낀다며, 장애인 뿐만 아니라 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충주경찰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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