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경호 충주시이순테니스회장은 충주사과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에서 개회사을 했다. <사진=문병철 기자>

 충주탄금테니스장에서 전국의 어르신테니스동호인분들이 참가하는‘제11회 충주사과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가 26일(화) 개최됐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대회는 전국의 어르신테니스 동호인 550명(제주도 포함 전국 시군)이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딱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회원상호간의 우애를 증진하는 뜻있는 대회로 올해 첫 전국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이다.

이날 개회식에는 조길형 체육회장(충주시장), 김춘희 전국이순테니스협회장, 방경오 충주이순테니스협회장, 민경창 시체육진흥과장, 김한수 충주시체육회 사무국장 등 참석하여 축하를 드렸다.  

▲ 충주탄금테니스장에서 전국의 어르신테니스동호인분들이 참가하는‘제11회 충주사과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가 26일(화) 개최됐다.
 이번대회 경기진행은 이순부 1부(60~65세)와 2부(66~69세), 고희부 1부(70~75세)와 2부(76~79세), 팔순부 80~85세와 86세~90세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참가 선수중에는 90세이상 3명으로 최고령자 선수는 청주에 거주하는 안효영 어르신으로 왕성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참가했다.
▲ 충주탄금테니스장에서 전국의 어르신테니스동호인분들이 충주사과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에 출전하여 그동안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다. <사진=문병철 기자>
 충주시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충주시는 테니스를 비롯한 어르신종목(파크골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라지볼탁구) 활성화와 증진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충주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이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전통있는 전국단위 이순테니스대회이다.
 방경호 충주시이순테니스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충주사과배는 한해의 이순테니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선도적인 대회이며, 회원상호간의 우애를 증진하는 대회가 되어주시고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조길형 충주시장은 26일 제11회 충주사과배 전국이순테니스대회에서 전국에서 오신 이순테니스동호인분들께 환영사를 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한편, 조길형 충주시장(체육회장)은“충주 방문을 충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테니스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이번대회를 통해 좋은 추억 만들어가시고 다시 충주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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