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와 새마을금고충주시협의회(회장 윤병환)는 16일 오후 2시 국원성회의실에서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전달식을 가졌다. 새마을금고충주시협의회는 평소 화재 등 재난상황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이 위급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간이용 소화기를 보급키로 했으며, 기증받은 소화기는 읍면동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충주시 관내 9개 지역금고로 구성된 새마을금고충주시협의회는 지난해 400개의 소화기 기증을 시작으로 올해도 400개를 기증했으며, 내년까지 소화기를 기증하는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새마을금고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복지사업이 충주발전과 함께하는 사회 만들기에 큰 힘이 된다“며, ”향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의 대표적 서민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는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원,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적극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 왔으며, 충주시와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지역희망공헌사업을 추진하며 금고의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고 있다./원종성 기자
- 입력 2013.12.18 09:57
- 수정 2014.01.06 1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