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총 4박 6일 일정으로 유럽연합(EU) 의장국인 루마니아를 순방하고 4일 귀국했다.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대표 이만희, 이하 HWPL)이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총 4박 6일 일정으로 유럽연합(EU) 의장국인 루마니아를 순방하고 4일 귀국했다.  

 이번 평화순방은 루마니아외교부, 레반트문화문명연구소(ISACCL), 발트흑해이사회(Centre for BBS), 부쿠레슈티 대학교 등과 함께 하는 평화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함이다.  
 지난 1일~2일 양일간 진행된 평화 컨퍼런스는 ‘장기적 분쟁 해결을 위한 문화외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레반트 문화문명연구소(ISACCL)가 주최하고 루마니아 외교부, HWPL, 발트흑해이사회를 비롯 부쿠레슈티 대학교, 정치행정 국립대학, 민주주의를 위한 루마니아재단, 국제윤리를 위한 국가 간 의회연합의 공동 협력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빅토르 유신체코 우크라이나 전 대통령, 페트루 루친스치 몰도바 전 대통령, 페타르 스토야노브 불가리아 전 대통령, 두주마르트 오토르바에브 키르키스탄 전 대통령, 에밀 콘스탄티네스쿠 루마니아 전 대통령 및 주요 인사들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이 UN 결의안으로 통과될 수 있도록 국제적인 지지를 할 것을 약속했다. 
 독일 내 북한 인권단체 ‘사람(SARAM)’ 대표 니콜라이 쉬프레켈스는 “한반도가 독일통일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들을 교훈삼고 통일을 준비해야 한다”며, “독일 통일이 빠른 시간 내 이뤄졌으나 감정적 공감대를 이루지 못하면서 갈등이 심화됐다. 한반도는 이를 대비하고 통일 후 북한 주민들의 인권 회복에 대한 지원 등도 고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HWPL은 평화포럼 이후 루마니아 청년단체 마스터피스와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함께하는 평화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루마니아 중?고교 교사 8명을 평화교육 교사로 임명했다.
 3일에는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부카레스트 대학교 강당에서 ‘37억 여성 화합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평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HWPL 이만희 대표는 “DPCW 10조 38항을 통해 전쟁을 멈출 수 있다면 지지해야 하고, 부족하다면 질문해야 한다. 우리는 매일 같이 지구촌 대통령에게 DPCW 지지를 촉구하는 편지를 보내고 있다. 이 시대가 평화 실현 해법을 알면서도 하지 않으면 어떤 지적을 받겠나”면서 “누구에게도 미뤄서도 안 되고 후대에 바래서도 안된다. 이 시대의 문제는 오늘날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 이를 꼭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DPCW는 HWPL과 세계 국제법 전문가들에 의해 작성된 10조 38항은 무력사용의 금지, 종교의 자유, 평화문화전파 등 세계평화를 위해 국가들이 지켜야 할 실질적인 원칙들을 다루고 있으며 현재 중미의회, 범아프리카의회(PAP), 동유럽 전직 국가원수로 구성된 발트흑해이사회와 태평양 국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권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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