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6일 이종배 충주시장과 충주시의회 양승모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척면 상산마을 다목적광장 및 쉼터조성공사 현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산척 상산마을 다목적광장 및 쉼터조성공사는 농촌지역인 상산마을에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다목적광장, 쉼터조성 등 환경정비를 통해 농촌주거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본 사업은 3억원을 투입하여 사업부지 2,582㎡에 건축연면적 425.5㎡인 전천후 게이트볼장, 배드민턴장, 조합놀이대, 운동기구, 황토포장, 조경시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룬 다목적광장과 쉼터 조성은 산척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 각종 마을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로도 활용되며, 건강한 마을공동체를 이루는데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체육활동을 통한 여가와 건강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농촌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살기 좋은 충주, 살고 싶은 충주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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