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의료원 응급실, 24시간 전문의 진료

   충북 중북부 지역거점공공병원 충주의료원(원장 송영진)은  지난 3월부터 응급의학과 전문의 3명과 응급실 전담의 1명을 채용해 응급실 진료를 24시간 운용하고 있다.

 기존 충주의료원 응급실은 파견 전공의 근무로 진료영역의 한계와 전문성 부족으로 의료민원 발생과 의료 인력의 수준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또한 선진화된 시설과 의료장비를 구비하였어도 전문 의료 인력의 부재로 간단한 응급처치 정도만 가능했을 정도로 응급실 의료서비스 제공이 부족했었다.
 이에 의료원은 지역 내 응급환자에게 양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응급실을 보강했다.
 응급의학과 전문의 진료로 모든 응급환자가 필수적인 응급처치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게 되어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지역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료 기능의 현실화를 통해 충주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할 것”이며,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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