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립도서관이 맞춤형,타깃형 홍보물 제작을 통해 도서관의 이미지를 바꾸며 이용객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주차장 입구 1층 유리벽면에 ‘책 읽는 도시, 충주 만들기’ 범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책을 가까이, 도서관을 더 가까이’를 기조로 유아, 아동, 청소년 등 생애주기별 추천도서 4권씩을 소개하는 홍보물을 설치했다.
 본관 입구에는 도서관 이용자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시마크가 새겨진 매트를 제작해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또한 분관 1층 좌측 엘리베이터에는 22만 충주시민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될 시의 상징물(시기, 브랜드슬로건, 시화?시조?시목)을, 우측 엘리베이터에는 ‘그래요, 책이 좋아요!’와 ‘책을 사랑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라는 상징적인 문구와 함께 사서들이 추천하는 생애주기별 베스트셀러를 소개하는 내용의 랩핑을 제작해 부착했다.
 아울러, 이동도서관 차량에도 12월 중순에 운행일정과 대출안내 사항 등을 랩핑으로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한편, 김상하 시립도서관장은 “내년에는 층별로 무분별하고 보기 흉하게 부착된 이용자 안내문, 공지사항 등 부착물에 대해서도 깨끗하면서도 한눈에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안내판으로 제작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충주시민을 위해 품격 높은 최상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이나래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