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충주시장은 11일 호암 제2체육관에서 열린 '제25회 노인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축사를 했다.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는 11일 충주시 호암 제2체육관에서 ‘제25회 노인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허영옥 충주시의회 의장, 이상희 충주시노인회장, 손경수 충주시의회 부의장, 조보영 윤리특별위원장, 김헌식 시의원, 정재성 시의원, 최지원 시의원,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 김웅 충주시 노인복지관장 등 참석하여 어르신선수분들게 축하와 인사를 드렸다. 
 충주 관내 25개 읍면동에서 33개팀 300명이 출전하여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회원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뜻있는 대회가 됐다.
 이상희 지회장은 "나이가 들수록 스스로의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이 화목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게이트볼을 비롯해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한궁 등으로 평소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며 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충주를 만들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게이트볼에 이어 모든 경로당에 한궁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회장 이상희)는 11일 충주시 호암 제2체육관에서 ‘제25회 노인지회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한편,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에게 무리가 되지 않는 전신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며, 충주시 관내에는 호암 제2체육관의 게이트볼 전용구장을 비롯하여 읍면동 33곳의 게이트볼장 조성되어 지역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생활체육을 증진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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