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평생학습과)는 4월 8일부터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충주인생디자인학교’ 2기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주시(평생학습과)는 지난 8일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충주인생디자인학교’2기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평생학습제를 통해 베이비부머세대의 제2인생의 방향설정과 노후인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충북에서 처음으로 학교형태로 운영해 40명의 1기 졸업생을 배출했다.  
 인생디자인학교 평생학습은 본격적인 은퇴를 시작하는 베이비부머세대의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인생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평생학습과는 인생디자인학교 맞춤형학습을 통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력을 강화하고 퇴직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교육과정 학교형식으로 1학기, 방학, 2학기 나눠 학기별 15주(총30주)로 운영되며, ‘재무, 건강, 소통, 시간, 경력설계’를 주제로 강의 형태의 전공과목과, ‘체육, 체험, 심리치료, 요리, 인문학’등 지역 인재를 활용한 교양과목으로 주 2회 진행된다. 
 
 ‘충주인생디자인학교’는 지난달 2일 입학설명회를 가지고, 40여명의 학생 을 선발했으며, 앞으로 총 8개월 간 충주시평생학습관에서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2기 인생디자인학교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을 맞이하는 은퇴자분들게 행복하고 가치 있는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는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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