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열린다.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올해 19회 째를 맞는‘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주 개최지인 충주를 비롯한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인들의 최대 축제로‘생명중심 충북에서 하나되는 화합축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7개 시,도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 6만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 시·도선수들은 육상, 축구, 게이트볼, 족구, 테니스, 파크골프 등 39개 정식종목과 줄다리기, 줄넘기, 핸드볼, 빙상 4개 시범종목을 포함해 총 43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충북일원 58개 경기장과 빙상과 승마는 대전과 경북에서 진행된다.
 또한 축구, 배드민턴, 농구, 연식부야구 등 9개 종목에서 일본선수단 176여명도 참여해 한,일 생활체육 교류전도 펼쳐진다.
 대축전의 최대 볼거리인 개회식은 일반인 선수들의 많은 참가를 위해 대회 둘째 날인 4월 26(금)일 오후 5시부터 충주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스포츠와 무예의 도시, 강호축의 중심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게 기획한 개회식은 에어로빅,실버스포츠댄스, 색소폰,합창 공연,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된다.
 식후행사로 ‘강호축의 중심, 강호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충청북도’를 형상화한 주제공연과 충주시립택견단의 택견 시범, 불꽃놀이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그 밖에도 개회식 당일 경기장 외부행사장에 스포츠버스, 미니스포츠게임, VR안전체험 등의 체험관과 도 및 시군홍보관, 포토존 등이 함께 설치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함께 제공된다.
 
▲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포스터
 폐회식은 충북의 시간이란 주제로 4월 28(일)일 오후 4시 충주시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며, 주요 경기와 축전을 만든 사람들 관련 영상, 종목별 시상식과 대회기 이양으로 최종 마무리된다.
 충북도 서경오 생활대축전추진단장은“봄기운이 가득한 4월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위해 모이신 전국의 선수와 관람객들이 신나는 경기와 더불어 충북의 맛과 멋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도내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26일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과 대축전 경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주개최지 충주시 주요 교차로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홍보탑 설치...손님 맞이 준비 완료
 주개최지 충주시에서도 대회준비를 위해 홍보탑, 대형현수막, 가로등 배너, 지역 관변단체 환영·개최현수막 설치, 자원봉사자, 의료·교통·숙박·안전, 경기장 점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여 손님 맞이 준비가 마무리단계에 있다.
 충주시 홍대희 생활체육대축전추진 TF팀장은 “그동안 생활체육대축전 준비를 위해 모든 관계자분들이 체계적으로 준비 및 확인을 통해 전국의 생활체육인 방문준비가 마무리되었으며, 이번 26일 열리는 개회식에 충주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충주를 찾는 선수들과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격지 않도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며, 충주를 다시 한번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개최지 충주에서 대회준비와 손님 맞이가 마무리되었으며, 오는 26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개회식과 경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당부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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