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이마트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마트에서 기증한 의류, 잡화류, 유아용품, 생활용품 등 약 5천여점의 물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할인하여 판매했다.

 봄봄바자회는 기금마련 바자회뿐만 아니라 다독임 북까페와 기업은행·아이들과미래재단에서 후원해 준 희망놀이터를 개방하는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충주종합사회복지관으로 전달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사용된다.

 이준영 이마트충주점 지점장은 “기업의 나눔 활동을 지속해 우리사회에 자연스럽게 기부문화가 정착되는데 앞장서겠다”며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마트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훈 충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복지기금은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서비스로 사용될 계획이며, 다양한 물품을 지원해준 이마트 충주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병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