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진)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 지역센터가 17일 오전 9시50분부터 40분간에 걸쳐 충주소방서와 협조하에 중증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화재 모의훈련을 가졌다.
 이날 화재 모의훈련은 중증장애인 대상가정의 화재경보기 작동, 중증장애인 응급안전서비스 지역센터의 경보음 확인, 119안전센터로의 자동연결 확인 후 구급차량 출동 및 병원 이송까지의 과정을 순서에 맞게 진행했다.
 이번 화재모의 훈련을 통해 응급안전 기기의 실제 작동상황을 체크하고, 전담인력의 상황 발생시 대처 방안을 습득하며, 긴급상황에 따른 충주소방서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점검하는 자리가 되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중증장애인응급안전서비스 지역센터 화재 모의훈련을 계기로 응급상황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하에 신속,정확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시스템 구축이 완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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