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평생학급과)는 4월부터 시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운영에 들어갔다.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4월9일부터 7월 4일까지 3개월간 1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며 평생학습관 분관, 엄정꿈터도서관(시립도서관 분관), 서충주마루신협 등 3곳에서 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서충주의 경우 올해부터 야간프로그램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의 접근성 편의를 도모해 시민의 정주여건 향상과 함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할 예정이다.
정리수납, 프랑스자수, 캘리그라피, 영어회화 등 9개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이번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180여 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강됐다.
읍면동평생학습센터는 오는 5월 목행동, 용산동, 칠금동 등 3곳을 추가로 지정해 연중 수시로 운영하며 충주시민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에 앞장 설 계획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평생학습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소외지역의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생학습과는 성인문해교육 시업사업, 평생학습도시 특성화공모 사업(2년연속), 인생디자인학교 2기 운영,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발굴 지원 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병철 기자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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