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길형 충주시장

  충주시가 ‘시민 중심·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5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조 시장은 “봄을 맞아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증가하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시설물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꼼꼼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담당 부서에서 시설물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누구보다도 먼저 부족한 점 및 개선사항 등을 철저하게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교통대의 링크플러스 사업 신규 선정을 언급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을 찾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링크 플러스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교육부 핵심 사업이다.
 조 시장은 “사업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적극 협력해, 대학도 보람 있게 일하고 충주 시민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이달 25일 충주에서 개최하는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최대한 많은 시민들과 외지인들이 참여해, 전국체전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착실하게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진행되는 현장 중심으로 일하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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