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오후 7시 30분경 교현동 중흥S클래스아파트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조길형 충주시장은‘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시책의 일환으로 소통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조 시장은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일자리 교육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6일(화) 오후 7시 30분경 교현동 중흥S클래스아파트를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직장, 육아 등으로 시정에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과 하루 일과를 마무리하는 저녁시간에 만나 실생활과 밀접한 동네 현안, 시민불편사항 및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은 중흥S클래스 아파트 주변 도로 확장 및 후문 도로 진입 문제 등 일상의 불편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충주시의 주요현안사업, 운영방안,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17일 SNS 통해 중흥S클래스 주민과의 소통에 대해 "아파트주변 주차, 청소년일자리 문제, 문화행사 등 시민복지 프로그램의 확충과 홍보문제, 충주의 미래상에 대한 질문과 진솔한 답변을 드렸으며, 의견에 대해서는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밤에 시민들을 직접 찾아뵙고 시정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반영토록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한 열린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 삶의 현장인 아파트 등을 찾아가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주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다음 현장방문으로 오는 19일 첨단산업단지 통근버스에 탑승해 출근길 근로자와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충주시 자치행정과 시민소통팀은 원활한 시정을 위해 시민과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민원상담 처리, 열린시장실 운영, 시정 모니터 관리 등 소통을 위한 민원업무의 원활한 처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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