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충북중원교육문화원에서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가졌다.

  충주시 민간·가정·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연아)가 17일 충북중원교육문화원에서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 학부모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부모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미래 새싹인 아동을 잘 키우기 위해 필요한 지식, 양육기술, 바람직한 태도 등을 제공하고자 민간·가정·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키드잡 교육연구원청주지회장 김광섭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21세기형 멋진 부모되기’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광섭 교수는 이날 교육에서 “우리아이의 기본 생활 습관은 부모가 만들며, 부모가 하는 손유희와 동화구연은 내 아이의 언어발달, 창의력, 집중력을 향상시킨다”며 “아동을 잘 키우기 위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동역자로서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연아 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해지는 사회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정미용 여성청소년과장은 “충주시는 영유아 보육지원, 아동·청소년 복지, 여성친화, 양성평등, 다문화가족, 지역아동 등에 대한 정책을 다양하게 추진을 통해 시민중심·현장중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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