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 조길형 충주시장, 정민환 한국노총 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장은숙 농협충주시청출장소장
   충주시가 17일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지자체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이날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시상식에 조길형 충주시장 , 장은숙 농협충주시청출장소장, 정민환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의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기업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행정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로 2013년 이후 7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다양한 SOC 건설사업의 추진,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등은 충주가 가진 장점으로 작용했다. 
 또한, 기업마다 맞춤 인력지원을 하기 위해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와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매칭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하여 기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2018년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노사민정사업의 선도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사민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 조성은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올해 3월말까지 38개 업체(투자금액 12992억원, 고용인원 3630명)를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7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우량 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앞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거점도시 및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명실상부한 ‘중부내륙권 新산업도시’로 발돋움 하겠다”고 밝혔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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