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 숭덕학교는 4월 16일~19일까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체 및 지적장애 특수교육 기관인 충주 숭덕학교는 4월 16일~19일까지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에게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16일(화)과 18일(목) 숭덕학교 장애인의 날 행사에는 명랑운동회가 이루어져 학생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찬 행사가 이루어졌다. 16일(화)에는 숭덕학교 유치/초등부 및 삼원초등학교와의 통합교육, 18일(목)에는 숭덕학교 중/고등부 과정별로 이루어졌고, 지구가 좁아요, 풍선 배구 등 소운동회를 열어 교사와 학생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됐다.
 17일(수) 중학부 1·3학년이 충주 생태박물관으로 연합체험을, 18일(목) 초등부 전 학년이 충주 중앙탑 박물관으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따뜻한 봄 날씨를 온몸으로 느끼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으며 즐겁게 다녀올 수 있었고, 충주 지역 내에 있는 문화탐방을 통해 여러 지식들을 얻어와서 더욱 열심히 학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19일(금)에는 충주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로 이동하여,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교사 디딤돌 밴드공연이 준비되어 함께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될 예정이다. 특별공연으로 1부에는 교직원의 가야금, 오카리나, 트럼펫 연주 및 교사 및 학생의 하모니카 연주와 2부에는 디딤돌 밴드공연을 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숭덕학교 교장 선종석은 “다양한 교육 및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라며, 배움의 터전인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속에서도 행복하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학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병철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