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원초등학교(교장 유연우) 학생들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성금은 5학년 학생들이 2013학년도 2회에 걸쳐 실시한 알뜰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과 학생들이 12월 한 달 동안 수일에 걸쳐 모은 돈으로 이루어졌으며 국원초등학교 학생 모두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십시일반 동참했다.
 성금모금에 동참한 한 학생은 "날씨가 추울수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면서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이 힘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렇게 모금된 성금은 지난 16일, 각 반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전교어린이회 임원들에게 전달하였고 18일(수) 국원초 전교어린이회측에서 2014 희망나눔 캠페인에 기부하였다./이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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