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제24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소방장에서 소방위로의 영예로운 특진한 안병근 =괴산소방서 제공

   괴산소방서(서장 장창훈) 안병근 소방위(남.48세)가 23일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제24회 KBS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소방장에서 소방위로의 영예로운 특진을 했다. 

 KBS119상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119대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안 소방위는 2001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17년간 각종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을 수행 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왔을 뿐만 아니라, 인명구조분야에 대한 창의적인 연구와 장비개발 등 구조기술 향상과 대국민 안전교육에도 헌신 노력하여 국민의 안전의식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7년 7월 충북의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고립현장에서, 적극적인 구조활동을 펼치며 소중한 생명을 구한데 이어, 지난해 1월부터 3월까지 개최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페럴림픽대회에 조직위원회 구조대원으로 활동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기여하기도 했다.    
 안병근 소방위는 “재난현장에서도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구조대원들이 함께였기에, 오늘처럼 이런 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안전이란 사명을 위해 더욱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원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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