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일 음성군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사진=원종성 기자>

 제13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지난 2일 음성군 금왕생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충청북도체육회와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백동현)와 음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정인성)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그라운드골프 동호인 500명이 참가하고 조병옥 음성군수, 조천희 음성군의회의장, 이상정 충북도의원,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축하하며 친목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분하여 스트로크(지면에 닿은 공을 치는 타법)매치 방식에 의해 8홀 2라운드 연속경기로 합계 타수로 승부를 결정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환영사에서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이며 검소하고 부지런하며 인심이 넉넉한 군민들의 고장 음성군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건강한 심신을 다지고 시·군 서로간의 화합과 친목 교류의 장으로써 행복한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북도그라운드골프연합회 백동현 회장은 대회사에서 “2030 아시안게임이 충청권에 공동유치 될 수 있도록 동호인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며 “그라운드골프를 즐기면서 무병장수로 어르신들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라운드골프대회는 골프와 게이트볼을 조합한 새로운 레저 스포츠로써 경기를 통한 확대보급으로 도민건강 증진과 행복지수 제고 및 「함께하는 충북 행복한 도민」을 알리며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원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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