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정건수 전 총동문회장(상학 67학번. 대득스틸 회장)이 후배 학생들의 해외경험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닥터(Dr.) 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2019년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정건수 전 총동문회장(상학 67학번. 대득스틸 회장)이 후배 학생들의 해외경험 확대를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닥터(Dr.) 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의 2019년 장학생 20명을 선발했다.

 제8기 닥터 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에는 각 캠퍼스 재학생 비율에 따라 서울캠퍼스에서 14명, 글로컬캠퍼스에서 6명 총 20명의 학생이 1차 서류전형, 2차면접, 3차 추첨을 통해 선발됐다. 20명에 1인당 500여 만원씩의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셈이다.
 닥터정 해외탐방 프로그램은 건국대 상학 67학번인 정건수 동문이 지난 2012년부터 8년째 이어오는 후배 재학생을 위한 해외탐방 장학 프로그램으로, 정 회장이 매년 1억 원을 기부해 학생들에게 해외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를 졸업한 지 47년 된 선배가 매년 사재 1억 원을 털어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도전정신을 키우기 위한 무료 해외탐방을 실시하고 이를 매년 정례화하고 있다.
 올해 뽑힌 학생들은 6월25일부터 7월9일까지 15일간 네덜란드, 영국, 몰타,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6개국을 방문한다.
 정 동문은 “해외 탐방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자신감을 얻어 성공적인 생활을 하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함께 가는 친구들과도 소중한 경험을 함께 공유해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근 글로컬캠퍼스 대외·학생복지처장은 “동문선배님의 모교사랑과 후배를 생각하시는 깊은 뜻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닥터정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재학생들에게 뜻깊은 경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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