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전경

  충주시(복지정책과)는 영유아의 정상적인 발달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일환인‘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만0세~만6세의 영유아 중에서 영유아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추후 검사 필요등급을 받은 영유아 및 보건소장이 추천하는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비용은 월 20만원으로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일부 금액을 소득에 따라 1등급 18만원, 2등급 16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대상 영유아에게는 관찰?평가를 거쳐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한 후 각 지연영역의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운동,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 발달중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언어 재활사, 심리 상담사 등 분야별 전문 자격을 갖춘 인력을 통해 월 4회(주 1회, 회당 60분씩) 1:1 맞춤 서비스가 진행돼 영유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부모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일상에서의 변화와 양육의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서비스가 종료된 후 아동 변화에 대한 객관적인 결과를 파악하기 위한 사후검사도 진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교육부 특수교육 등 기타 서비스와 연계하고 있다. 
 전명숙 복지정책과장은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통해 발달지연이 우려되는 영유아에게 조기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사회에 원활히 적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유아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6월 중에 서비스 이용자 추가 모집을 계획 중이며, 선정되면 8월부터 12개월 간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 복지정책과(☏850-5932)나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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