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 13일, 충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충주시가 13일, 충주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충주시 인구정책위원회는 지난 4월 ‘충주시 저출산·고령사회정책 지원조례’제정에 따라 안석영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인구정책 각 분야별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인구정책위원회는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에 대한 각종 자문과 심의 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개최된 제1차 회의에서는 저출산?고령화 현상 및 정부의 정책 전환, 충주시 인구현황 및 특성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자유 토론시간을 열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참석위원들은 처음 개최되는 회의임에도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인구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다방면의 중요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충주시와 위원회는 앞으로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충주시 맞춤형 시책을 발굴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충주’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정책위원회는 충주 발전의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인구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할 중대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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