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영리민간단체인 충주열린학교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5일(수) 오전11시 모교에서 충청북도 평생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자원 교사들을 격려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비영리민간단체인 충주열린학교(교장 정진숙)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5월 15일(수) 오전11시 모교에서 충청북도 평생교육 발전에 헌신해 온 자원 교사들을 격려하는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재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정진숙 교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교사 소개, 편지 낭독, 스승의 날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충북 최고령 검정고시 합격자인 남평자(73세) 씨가 떡 케이크를 준비하였고, 한글을 갓 배운 학생이 꾹꾹 눌러 쓴 손 편지와 손수 뜯은 쑥으로 만든 인절미를 깜짝 이벤트로 준비하였고 생애 처음 스승의 은혜 노래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진숙 교장은 “늘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사랑과 열정으로 섬겨주시는 자원교사 한분 한분에게 감사드리며, 스승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편지와 노래로 담아 표현해 주시는 재학생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라며 벅찬 감동을 나타냈다.
 한편, 충주열린학교는 2005년 사랑·나눔·섬김이라는 교훈아래 충북도민의 평생교육을 통하여 자존감을 회복하고 세상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목적으로 개교하였다.
2019년 현재 한글반, 검정고시반, 컴퓨터반, 영어반, 한방꽃차, 감자꽃 중창단, 웰라이프 자격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043-852-3858로 문의하면 된다. /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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