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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창립 88주년· 개교 73주년 기념행사 열려"신뢰·책임·도전으로 건국의 전통과 명성 더 높여야"
민지영 기자  |  don200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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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6  16: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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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건국대 창립 88·개교 73주년 기념행사 열려
 


   건국대학교 학원창립 88주년·개교 73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15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교수와 학생, 동문, 직원, 학교법인 산하기관 임직원, 내외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상호?존중과 신뢰, 윤리성과 사회적 책임,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통한 새로운 발전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유자은 이사장의 기념사, 민상기 총장의 축사, 이윤보 총동문회장의 축사에 이어 근속상, 학술 · 교육 · 연구상 시상, 모범상과 학생 선행상 · 봉사상 수여 등으로 이어졌다.
 
 
▲ 유자은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유자은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학원창립 73주년의 의미와 각종 법인사업체의 경영현황을 소개한 뒤 “2031년 창학 100주년을 맞이해 상허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사회변화와 개혁의 방향을 선도하는 주체로서의 사명을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학교 법인은 신뢰를 바탕으로 법인과 대학, 사업체 간의 현안을 조정하고 내실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 이사장은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문화가 뿌리내려 신뢰를 통해 더욱 튼튼한 조직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명문사학으로서의 윤리성과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로 인한 치열해진 대학 경쟁 상황 속에서도 진취적인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숱한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고 당당한 황소처럼 앞으로 나가가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의 역량을 결집해 상허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건국학원의 전통과 명성을 한 단계 드높이는 역사를 만드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상기 총장은 기념식사에서 상허 선생의 정신과 학교 설립 이념을 언급한 뒤 “건국대는 상허 선생의 정신을 이어 받아 '높은 이상을 향해 쉬지 않고 나아가는 정신' '옳지 않은 것에 굴하거나 타협하지 앟는 정신' '봉사하고 헌신하는 이타적인 정신'에 어긋남이 없이 지속적으로 우리대학의 역사를 일궈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민상기 총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민 총장은 지난 3년 동안.진행해온 프라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교육과정의 내실화와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드림학기제, 마이크로레슨, 플립러닝 등 교육혁신 사례와 스마트팩토리, K큐브 등 교육환경개선 사업 등을 소개한 뒤 “건국대는 학생들이 세계 일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민첩함과 유연함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개혁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민 총장은 또 “건국대가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수님 한분 한분의 연구 역량과 학생지도에 대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연구하는 교수, 공부하는 학생들의 대학이 되어야만 건국대가 지향하는 융·복합 연구 작업이 꽃 피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보 총동문회장은 축사를 통해 “건국대는 상허 유석창 박사의 설립 정신을 바탕으로 명문 사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는 건국가족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원창립 88주년을 계기로 법인과 대학, 동문회가 화해와 협력을 통해 명실상부한 명문사학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총동문회는 모교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과 허물없이 대화하고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김성균 교수와 상허기념도서관 학술정보팀 김성호 팀장 등 총 41명이 30년 근속상을, 건축전문대학원 건축설계학과 이상헌 교수와 입학처 입학팀 안형렬 팀장 등 24명이 2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다수의 우수한 논문, 저서, 수상경력을 보유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에는 문과대학 사학과 한승현 교수, 경영대학 경영학과 이승윤 교수,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서건호 교수, 상허생명과학대학 식량자원과학과 김승현 교수, 의료생명대학 간호복지학부 간호학과 지은선 교수, 의료생명대학 바이오융합과학부 식품학전공 염경진 교수,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김성협 교수가 선정됐다.
 연구수주액이 많고 기술이전실적이 우수한 교수에게 수여하는 연구공로상에는 사범대학 일어교육과 신인섭 교수, 공과대학 사회환경공학부 김조천 교수, 인문사회융합대학 공공인재학부 문헌정보학과 노영희 교수, 과학기술대학 친환경과학부 에너지소재학전공 김환기 교수, 의학전문대학원 의학과 정석원 교수가 선정됐다.
 탁월한 열정과 투철한 교육철학으로 학업지도와 교육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교수에게 수여하는 교육상에서는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 목형수 교수, 상허교양대학 손염홍 교수, 인문사회융합대학 국제비즈니스학부 김용영 교수가 선정됐다.
 법인 공로상에는 이사장비서실 이창길 계장과 부속중학교 박용민 실장이 선정됐으며, 법인 모범상에는 윤리경영실 윤리경영과 김진욱 계장이 선정됐다.
 대학직원 모범상에는 총무처 총무구매팀 문경파 팀장, 산학협력단 산학기획감사팀 봉상철 과장, 교무처 학사팀 문경운 주임, 총무처 총무구매팀 김원국 팀원, 관재처 시설팀 손창원 팀원, 글로컬캠퍼스 기획처 관재팀 공영미 과장, 글로컬캠퍼스 취창업전략처 취업지원센터 박재홍 계장, 총무처 총무팀 조행연 팀원이 선정됐다.
 직원 공로상에는 기획처 예산팀 황희성 팀장, 관재처 시설팀 장명호 팀장이 선정됐다. 1명 또는 팀 단위로 선정하는 특별 공로상에는 기획처 예산팀 전현태 계장, 교무처 교무팀이 선정됐다.
 건국 목련상 가운데 봉사부문은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이예영 학생, 공과대학 생물공학과 이채영 학생,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의생명화학과 유지현 학생, 글로컬캠퍼스 인문사회융합대학 유아교육과 조민영 학생, 인문사회융합대학 국제통상학과 김다혜 학생이 선정됐다.
 이예영 학생은 희망지역아동센터에서 학습지도와 이주배경청소년 멘토링 활동, 케어 구호동물 돌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채영 학생은 동계패럴림픽대회 봉사활동과 광진장애인 부모회 프로그램 활동보조, 실로암시각장애인 복지관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선행부문에는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간호복지학부 사회복지학과 김주찬 학생과 글로컬캠퍼스 인문사회융합대학 문헌정보학과 정지훈 학생이 선정됐다. /민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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