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곡청년회의소에 40여년의 발자취를 지닌 남자들만의 청년단체였던 감곡JC에 여성으로써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 박희진(두번째줄 좌측 세번째)씨가 그 주인공이다.

  음성군 감곡면 감곡청년회의소(감곡JC·회장 윤종규)에 여풍이 시작되며 지역에 화제다.

 40여년의 발자취를 지닌 남자들만의 청년단체였던 감곡JC에 여성으로써 최초라는 수식어가 붙게 된 박희진씨가 그 주인공이다.
 감곡면에서 놀부보쌈 체인점과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희진씨는 “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상승하고 그에 따르는 책임과 역할이 커지고 있는 현실에서 세계적 청년조직인 JC는 개인의 역량개발과 사회의 모범적 역할을 중요시 하기에 늘 관심과 호기심이 있었다”고 말했다.
 자의로 JC에 가입하며 지역을 넘나드는 왕성한 활동력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호평이 자자한 박희진씨는 남모르게 봉사활동의 일정도 잡으며 소소하다고 자평하지만 알차고 다부진 지역의 커리어우먼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감곡JC 윤종규 회장은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가 많아진 사회에서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며 사회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보일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펼쳐주는 것 또한 JC의 역할이다”며 “박희진 회원은 능력과 자질이 풍부한 여성으로써 회원들 모두에게 기대가 크고 앞으로도 열정적인 여성회원들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원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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