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충북영양사협회 중부분회와 함께 5월 21일 오후2시에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영양사 30여명과 장애인가족 100여명이 모여 봄김장 행사를 가졌다.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민자영)는 충북영양사협회 중부분회(회장 이하영)와 함께 5월 21일 오후2시에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영양사 30여명과 장애인가족 100여명이 모여 봄김장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배추김치 400킬로그램과 깍두기 등 100인분의 봄 김장을 하게 된 배경은 지역 내 취약계층인 장애인가족들에게 겨울철이면 앞 다투어 여러 단체가 겨울 김장을 후원하는 반면 겨울 김장이 거의 소진될 시기에 봄 김장을 담는 단체 및 행사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경제적으로 어려워 먹고 싶은 반찬을 해먹을 수 없는 장애인 가족들의 입맛을 되돌릴 수 있는 것 중에 상큼한 봄 김장만한 것이 없기에 충청북도 영양사회 중부분회의 도움으로 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봄김장은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여 영양 가득한 행사의 장이 됐다.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양육, 돌봄, 교육, 소득, 의료 등 필요한 정보 제공을 하고, 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사회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권리옹호활동을 통한 가족의 역량강화와 장애인과 장애인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가족의 상담 및 사례관리사업,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자조모임 활성화와 동료상담 등 장애인부모의 심리 정서적 조력활동, 장애인가족의 힐링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장애인 가족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며 충주지역 장애인가족의 든든한 행복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병철 기자
저작권자 © 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