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일원에서 5월25일부터 28일까지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충주시에서도 육상 등 13개종목에서 선수와 임원 127명이 참가한다.

  ‘제18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5월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북도 일원(주개최지 익산시)에서 열리며, 충북도선수단은 선수 800명, 임원 310명 총 1천110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배드민턴, 탁구 등 35개 종목에 선수 800명이 출전하여 17개시도 선수들과 초등부, 중등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친다.
 충북도는 전통적인 강세종목인 롤러, 양궁, 체조, 씨름, 역도 등 개인종목과 야구, 배구, 핸드볼 등 단체종목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구(23일), 야구, 테니스, 농구, 핸드볼 등(24일)은 경기일정상 사전경기로 열렸다.
 충북에서는 23일 축구(청주FC KU12) 시작을 24일 야구(청주세광중), 농구(청주사직초), 축구(충주남산초), 핸드볼(진천상산초) 등 사전경기가 진행된다.
 25일부터 28일까지 수영, 육상, 자전거, 양궁, 체조, 사격, 조정, 볼링, 롤러 등 출전 35개종목에 꿈나무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공부하는 학생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를 최소화했으며, 시도간 과열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종합시상과 메달집계 등을 실시하지 않는다. 
 한편, 충주시에서는 이번대회에 육상, 배드민턴, 레슬링, 검도, 복싱, 수영, 양궁, 정구, 조정, 체조, 축구, 탁구, 테니스 등 13개 종목에 105명의 선수와 임원 22명 총 127명이 참가한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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