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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민을 위한 위민정치로 개선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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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7  09: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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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종호 주필

  조금은 이르지만 지금 정치판은 내년총선을 앞두고 합당과 신당설 태동과 여야 대표들이 난투극을 펼치며 국민들은 관심 밖인 내년 총선을 달구고 있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의 쟁점인 비례대표 수와 공천티켓을 두고 정당별 계파별 또는 패거리별 이해득실에 따른 손익계산이 물밑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여·야 가릴 것 없이 내년총선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보이지 않는 마타도어와 중상모략 등 고도의 전략을 짜느라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
 선거철이 다가오면 정치권은 공천 이해관계에 따라 합당과 신당이 태동되고 선거가 끝나면 다시 분당 등 정계 개편이 국민들의 의지와 관계없이 진행된다.
 우리나라 정계개편은 목적과 철학과 소신 없이 동물의 세계에서 나오는 생존본능과 짝짓기에 열중하는 의식 없는 정치논리로 변질돼 버렸다.
 사실 정계개편은 정치판을 정화하여 개혁 또는 혁신을 목적으로 진행돼야 하는데 우리의 현실은 명분만 그럴싸하고 결과는 편리에 의해 조자룡 헌칼 휘두르듯이 각 정당은 내로남불이다.
 정계개편과 다가온 내년 총선의 화두가 2017년 대선과 정리하지 못한 내치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 할 것 없이 각 당이 물갈이론에 몰두 할 것으로 보인다.
 군주와 신하의 도리에 대해 명문을 남긴 한비자는 권력의 핵심이나 당권의 핵심에 있는 사람들을 지적해 '고분(孤憤), 홀로 분노하는' 것이라는 명문을 후세에 남겼다.
 고분(孤憤)에서 신하의 도리와 권력이나 당권을 쥐고 있는 기득권들과 정치 지도층 인사들에 대한 권력의 위치와 그 주변 인물들의 적폐를 통쾌하게 지적했다.
 고분(孤憤)에서 권력의 핵심에 있는 기득권층들을 중인(重人)으로 규정하고 이들의 속성에 대해 꼬집었다.
 중인(重人)은 군주의 명령을 무시하고 제멋대로 일을 처리하며 법령을 어기면서 자신의 이익을 추구해 자기 집안만 이롭게 하면서 군주를 자기 뜻대로 움직이는 자로 규정했다.
 또 군주의 권력을 막고 있는 자들이 나라의 대권이나 당권을 장악하면 안팎의 국정이 좌지우지 될 것이며 중인(重人)을 통하지 않고는 뜻을 이루지 못하며 적대적인 국가에서도 자신들의 나라의 이익에 이용하기 위해 그를 적극 칭송한다.
 같은 벼슬아치들도 중인(重人)을 의지하지 않고는 정사업무를 진척시키지 못해 모든 벼슬아치들이 국가나 군주보다는 중인(重人)을 위해 일을 하게 된다.
 또 권력의 핵심에서 군주나 당권을 잡고 있는 자들을 측근에서 보좌하는 자들을 낭중(郎中)이라 하여 그 힘을 빌리지 않고는 군주를 접근 할 수 없다.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벼술아치나 측근들도 낭중(郎中)을 위해 죄를 사해 주거나, 감추거나 죄에 대한 책임을 묻어 버려 민심이 악화되고 법이 흔들려 국가를 혼돈에 빠트린다..
 여기에 학문을 연구하고 공부하는 학자들마저 그들에게 의지 하지 않으면 대우가 낮아지거나 불이익을 우려해 낭중(郎中)을 위해 얄팍한 학문지식을 동원해 그를 궤변으로 옹호하거나 변호해 국가 신뢰도와 민심을 어지럽힌다.
 이런 중인이나 낭중들이 판치면 국가의 군주나 당권을 잡은 자는 눈이 가려져 올바른 정치가 나올 수 없다.
 이런 자 일수록 군주나 당권자의 나음에 따라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을 맞춰 승승장구하고 있으며 직위가 높고 귀하며 따르는 패거리가 많아 온 나라가 허울 좋게 칭송하곤 한다.
 달아오르는 내년 총선 판이 추석 한가위 명절이 끝나면 본격적인 채비를 차릴 것으로 보여 누가 중인(重人)이며 낭중(郎中)이었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현재 국민들은 정치인들에 대해 중인이고 낭중이고 모두 관심이 없다. 극심해지고 있는 서민경제 불황을 타파 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지혜가 있는 정치인들의 탄생을 고대하고 있다.
 또 4·15 내년 총선에서는 국민들을 진정으로 위하고 아끼는 애국 애족의 충복들이 대거 등장해 국민의 민심을 따르는 정치, 국민을 위한 위민정치로 개선되길 염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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