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충주시장

   조길형 충주시장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직자들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조 시장은 27일 진행된 현안회의에서 충주시가 중부내륙 신산업도시로의 도약과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는 데에도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그늘막 설치사업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시정의 작은 부분까지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폭염, 태풍, 집중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비해 안전대책을 빠르게 수립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입과 관련해 충주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의 업종을 다각화해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지역 내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019년 을지태극연습에 충주시 전체 공무원이 성실히 참여해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실질적인 능력을 길러줄 것과,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2020년 정부 예산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조길형 충주시장은 “충주시의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에 시민들이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고 있다”며, “지역의 청사진을 만드는 큰 사업들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작은 애로사항들까지도 우리 공직자가 관심을 가지고 보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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