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구본극 충주시교육장, 조병욱 선수(원반던지기 금메달), 최우진 선수(창던지기 은메달), 김선희 충주중 교장, 유남성 충주중 코치

  충북 충주시 육상 꿈나무들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6년 만에 육상에서 금메달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라북도 익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육상경기에서 5월26일 남자 중등부 원반던지기에서 충주중학교 조병욱(3학년) 선수가 55m89을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 선수는 발목부상에도 불구하고 우승하여 기쁨을 더 했다.
 이번 금메달은 2013년이후 소년체전에서 6년만에 육상에서 금메달을 충주시 꿈나무선수가 차지했다.
 또한, 5월25일에는 남자 중등부 창던지기에서 충주중학교 최우진(3학년) 선수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주시육상연맹(회장 김정우)과 충주시 체육진흥과(과장 민경창)는 육상 등 종목 지원과 트레이너를 파견하여 선수들이 원활히 경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는 등의 노력에 힘썼다.
 한편, 충주중학교(교장 김선희)는 유남성 코치의 지도아래 단거리, 도약, 투척 등의 꿈나무 선수를 관리·육성하며 각종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육상을 비롯하여 13개종목에 선수 105명과 임원 등 127명이 참가했다. /문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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