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의회 대표단은 황규철 단장과 연철흠.박형용.육미선.허창원.박우양.오영탁.서동학.박성원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충북도의회 황규철 부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도의회 대표단이 3일 부터 6일까지 일본 야마나시현과 도쿄 등을 공식 방문해 양 지역의 교류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도의회 대표단은 황규철 단장과 연철흠?박형용?육미선?허창원?박우양?오영탁?서동학?박성원 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됐다.
 야마나시현의회 초청으로 성사된 이번 방문은 지난해 3월 야마나시현의회 대표단이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동반자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자는데 따른 것이다.
 4일 첫 공식 일정으로 야마나시현의회를 방문한 충북도의회 대표단은 ‘오시바 쿠니히코’ 현의회 의장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그간 교류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대표단은 경제교류를 통한 실질적 교류확대와 양 지역 단체 및 주민 상호방문을 통한 관광활성화 등 민간교류를 적극 제안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대표단은 같은 날 야마나시현립 리니어 견학센터, 후지산 세계유산센터를 시찰하고, 5일에는 야마나시현 내 의료기기 업체인 굿맨(Goodman)기업 등을 방문해 양 지자체간 교류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한편, 황규철 부의장은 “우리 도의회와 야마나시현의회가 상호 협력을 통한  양 지역 공동발전에 서로 의견을 모았다”면서 “양 의회 간 상호방문이 실질적인 교류 확대로 이어지도록 의회차원의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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