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공연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충주시에 소재한 문화예술 단체 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2019 「충주시 지정 예술단」지정 신청을 받는다.

 「충주시지정예술단」 공모사업 신청대상은 관내 활동 중인 국악, 무용, 연극, 연예, 다원예술 분야의 공연 예술단체로 3년 이상 충주를 거점으로 활동한 실적이 있으며 연간 2회 이상 공연 실적이 있는 단체로써 관련분야 2~3개 단체의 컨소시엄을 통해 다원예술 등 종합 예술작품 공연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지정예술단 지정은 1차 서류 심사 후,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2차 PT발표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7월 중 선정하게 된다. 
 지정예술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연중 관내 순회공연, 지역예술행사?축제 등 연계 공연과 문화소외지역 순회공연 및 전국 행사?대회 참가 등 충주시 대표 예술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제출 서류와 자세한 공고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 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 접수 마감은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재단 사무처(충주시청 8층)에서 방문 접수 만 가능하다.
 「충주시 지정 예술단」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 문화정책팀(☎850-7981)로 하면 된다.
 한편, 재단관계자는 “충주시 지정예술단을 운영하여 우수 문화예술 인재 활용 및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적극적인 프로그램개발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 제공과 문화시민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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