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이복래(사진 가운데) 충주라이트월드(유)대표가 충주시 대소원면에 거주하는 구릉미스마야(네팔,여) 부부 가족에게 네팔 왕복 항공티켓과 3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충북 충주세계무술공원 내에 위치한 충주라이트월드(유)가 전 세계인이 함께하는 “2019 슈퍼크리스마스코리아 축제”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지원에 나서고 있다.

 라이트월드는 21일 라이트월드 운영본부 대회의실에서 충주시 대소원면에 거주하는 구릉미스마야(네팔,여) 부부에게 네팔 왕복 항공티켓과 3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특히, 충주라이트월드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모두 5회에 걸쳐 충주시에서 선정한 다문화가정에 그리운 가족들을 상봉할 수 있는 본국 왕복 황공 티켓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이복래 대표는 “다문화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면 좋겠다”면서 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라이트월드 무료입장권 100매를 기증했다.
 이복래 대표는 “이주여성들이 한국으로 시집을 와서 겪는 타향살이 애환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앞으로 라이트월드가 정상궤도에 도달하면 더 많은 이주여성들이 고향을 다녀올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라이트월드(유)는 11월29일부터 2020년 1월27일까지 전 세계인의 크리스마스 축제인 '슈퍼크리스마스코리아2019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임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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