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화) 무직 보호관찰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접하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법무부 충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길복)는 9월 3일(화) 무직 보호관찰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평소에 접하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숲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과 연계하여 강원도 횡성군 소재 ‘국립횡성숲체원’을 방문, 그간 컴퓨터, 스마트폰 위주의 게임문화에 익숙한 무직·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통한 힐링과 고요함 속에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는 의미에서 마련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A군(18세, 무직)은 “솔직히 처음에는 가기 싫었는데, 막상 오니 건강해지는 느낌과 참석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준법지원센터는 무직·비진학 보호관찰 청소년들의 건전한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명예 보호관찰관, 보호관찰위원과의 1:1 상담, 멘토링 결연과 더불어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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