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하 ‘19전비’)은 9. 17.(화) 초급간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을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초급간부의 자긍심 함양을 위해 마련된 인문학 강연으로, 연사로는 종합격투기 및 프로레슬링 해설위원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김남훈 해설위원이 초청되었다.
‘챔피언의 한 방 0.1%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강연을 통해 부대 초급간부들은 공군 핵심 가치의 하나인 도전 정신을 고취할 계기를 얻었다. 특히 김 해설위원이 부상을 극복한 과정에 관한 이야기는 초급간부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강연에 참석한 곽도은 소위는 “강연을 통해 잊고 있던 도전 정신을 다시 일깨울 수 있었다.”며 “주 임무는 물론, 나아가 삶의 전반에서 더 많이 도전하고 경험을 늘려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전비는 ‘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협력해 장병들의 독서코칭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부대원을 대상으로 전문가 초청 인문학 강연 등 인문학적 소양과 정신전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승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