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전국일제소독의 날 맞아 농협충주시지부와 충주축협이 합동으로 현장소독을 강화했다.

   농협 충주시지부(지부장 황종연)와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은 2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확산을 막기 위한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충주지역 축산관련 시설 및 농가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종사자에게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최초로 확진 판정이 나온 ASF는 연천과 김포 지역에서도 확진 판정과 의심신고가 접수 되는 등,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충주축협에서는 5대의 공동방역단 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4차례, 충주 전역 소독에 나서고 있다.
 황종연 지부장은 "전국 일제소독의 날을 맞아 충주지역 양돈농가 및 관련시설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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