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충주경찰서에서 퇴직예정공무원 대상 서민3불 사기범죄예방 교육 실시하고 “전화 또는 메시지 보내는 상대방 반드시 확인할 것” 당부했다.

   충주경찰서는 27일 오전 09시부터 충주시 수안보면 상록호텔에서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서민 3不 사기범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주시 수안보면 상록호텔에서 연수를 받는 퇴직예정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되었고, 메신저피싱 등 속기 쉬운 사기범죄에 대해 사건을 재구성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
  ‘서민 3不 사기범죄’는 서민들을 불안하고 불행하게 만드는 사기범죄로 보이스피싱, 메신저피싱 등의 ‘피싱사기’와 인터넷사기, 취업사기, 전세사기 등 ‘생활사기’ 그리고 불법사금융과 보험사기 등 ‘금융사기’ 세 가지 종류의 사기범죄를 말한다. 
  최근에는 카카오톡과 밴드에서 자녀인 것처럼 연락해 문화상품권을 구매하게 해서 상품권번호를 알아낸 뒤 환전하는 수법의 메신저 피싱과 인터넷에서 물품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입금 받은 후 수수료 및 환불명목으로 추가로 돈을 입금하라는 인터넷물품사기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충주경찰서관계자는 “사이버범죄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이버상에서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화 또는 메시지를 보내는 상대방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김승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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