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동학 충북도의회 교육위부위원장

   서동학 충북도의회 교육위부위원장(충주2선거구)이 서충주신도시의 정주여건과 교육환경 개선에 꼭! 필요한 용전고등학교 설립에 매진하고 있다.

 서 의원은 “지난 27일 전북 전주에서 개최된 2019, 정기 2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서충주신도시에 들어설 용전고등학교가 2020년 착공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701번지 일원에 294억원을 들여 14,582 m2의 규모로 들어설 용전고등학교는 25학급(특1) 600(급당25)명 학생들의 요람이 2023년 3월 개교한다.
 교육부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중앙투자심사에서 충북교육청이 제출한 서충주신도시 (가칭)용전고등학교 2교에 대해 2023년 3월 개교하는 것으로 ‘적정’ 승인했다.
 (가칭)용전고등학교는 충주기업도시, 충주첨단산업단지 등 충주시 서부권 신도시 개발에 따른 약 1만4374세대 유입학생 배치를 위해 설립되며, 공동주택 개발 지연으로 2007년 학교용지가 설정된 이후 16년 만에 문을 열게 되었다.
 서동학 의원은 “(가칭)용전고등학교는 사업시행자인 충주기업도시(주)가 학교용지 확보에 기여한 부분, 충주시의 다목적강당 소요액 전액(약 23억원) 지원, 충주시내 고등학교 적정규모추진 등 각계각층에서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로서 그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서충주 주민 김(53)씨는 “서동학 도의원이 서충주지역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과 개발지구 입주민들의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해주어 감사하다”며, “잃어버린 충주교육 10년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 신도시에는 학교용지 6개소(초2, 중2, 고1, 초중1) 중 2018년 개교한 충주중앙탑초, 2019년 개교한 중앙탑중, 2020년 개교예정인 가칭) 대소원2초중에 이어 2023년 가칭)용전고등학교가 개교예정이다. /김윤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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